라이프로그


오지발령 5개월차 감상+일상 오늘의 수다



1.
오지라고는 해도 아주 오지는아니며 광역시 끄트머리 어드메에 있는 예쁜 바닷가이다
바닷가... 물보는거좋아 바다좋아..
물보는거 조아하지만 나는 조아하는 바다산책 이따위거 할시간없이 일을 빻는 중이다
3개월+a간 일을 빻고 빻다가 수습가능한 실수도 터지고 또 빻고빻고빻고 이학교에서 제일가는 절굿공이마냥 빻아대는중이다
나는일을 빻았고 빻고있으며 빻을것이다 표정(기본 우울한표정)으로 앉아있으니 종종 사람들이 괜찮냐고 물어본다

괜찮을때도.


최근에는 쪼금 익숙해졌나싶었더니 또 새롭게 빻을 일거리가생김+일하기싫음 이 사고과정으로 일을 미뤄두고있다 마치 폭탄돌리듯이ㅇㅇ...내일부턴 시작해야지


2. 정기적으로 돈들어옴+신용카드생김 = 돈을쓰자 끼얏호 상태가 되어 착실히 쓰고있다

3. 마음의평화찾기 겸 스트레스풀기 겸 취미생활을 즐겼다 나름 여유롭게.
뜨개질을하거나 헛돈을쓰거나 잠을자거나 뭘 먹거나하는데 이제까지 해온거랑 큰 차이는 없다.
재료를 안 아끼고 쓰게된거나 헛돈쓰는 범위가 커진거, 낮엔 못자고 저녁에 자게된거나 집에서 눈치안보고  대놓고 놀아제끼는게 변화라면 변화.


























코바늘 뜨기는 갱장히재밌다. 어깨랑 손목을 갈아넣는기분도 들고 따져보자면 만드는거보다 사는게 싸게먹히긴하지만 재밌다.

4. 연애는 여전히 잘돼가는 기분이다. 모모는 여전히 모모고, 나는 치여사느라 광광 울고 자고 광광울고 징징대고를 아침부터 몇시간 연락이두절되고 저녁에 자느라 사라지고를  반복하며 모모를 괴롭히는중이다. 미앙.

5. 머리가 짧아지니 미용실에 꾸준히 가게된다
약간의차이로 머리에 변화가 생기는건 재밌다.

6. 학교는 재미가 없다.

7. 그래도 일해서 다행이야.